-8개 평가지표 중 4개 지표 만점
-전 지표 평균 이상 ‘우수’ 지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박노경)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폐렴 적정성 평가는 심평원이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폐렴 진료 병원 56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전선병원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전선병원은 8개 평가지표 중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 외에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판정도구 사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첫 항생제 투여 비율)에서 평균값 이상 우수평가를 받았다.

박노경 대전선병원장은 “선병원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인 폐렴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내과에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배치했다”며, “폐렴은 특히 65세 노인들의 사망률이 70배 이상 높은 매우 위험한 질환이며, 이들을 비롯한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