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선병원-퍼즐에이아이,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최첨단 의료서비스 제공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전자의무기록 작성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퍼즐에이아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의료의무기록 솔루션 ‘VoiceEMR(보이스이엠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선병원-퍼즐에이아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의료기관이나 중소ㆍ벤처기업 등에 바우처를 발급하고, 이를 이용해 공급업체의 AI솔루션을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선병원 영상의학과에 도입하는 ‘VoiceEMR(보이스이엠알)’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전문 기업 퍼즐에이아이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의무기록을 음성으로 입력하여 기록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이를 통해 진료 시 영상 판독분석, 실측, 표시 등 판독에 집중하면서 실시간으로 정확한 전자의무기록 작성이 어려운 영상의학과의 현황을 개선하고자 한다.
퍼즐에이아이는 한국어, 영어, 의료용어, 특수문자 등이 혼합되어 사용되는 국내 의료환경에 맞추어 의료데이터를 학습시킨 AI 음성인식베이스 모델을 독자 개발하였으며, 이러한 인공지능 엔진을 통해 영상의학 판독에 사용되는 모든 음성을 정확도 95%의 실시간 의무기록으로 변환이 가능하며, 사용중인 의무 프로그램과 별도 연동없이 호환되는 편리성으로 의료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상판독 시간 절감 ▲영상판독 정확성 향상 ▲의료진 근무 시간 단축을 통한 의료 질 개선 ▲ 선도적인 AI기술 도입을 통한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 등의 과제를 수행하여 업무 효율성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선우 병원장은 “선병원은 미래 스마트병원으로 전환 중이다. 퍼즐에이아이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의료현장의 편의성과 효율성 증진을 크게 경험하였다. 따라서,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영상의학과를 넘어 타과에도 의료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적용하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의료 AI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루션 공급기업 퍼즐에이아이 관계자는 “모델의 정확성, 편의기능 등이 대폭 업데이트되면서, 지속적으로 VoiceEMR의 도입을 희망하는 전국의 의료기관 수요가 대폭 늘고 있다. 사용자 만족 평가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의 고객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여 제품 업데이트에 반영한 것이 유효한 것 같다. 수요기업인 선메디컬센터(대전선병원)와 돈독한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업을 확장해 해외 진출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