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병원장 박문기)이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을 개소했다.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회복 이후 겪게 되는 합병증과 후유증을 진료, 치료한다. 코로나19의 흔한 후유증으로 꼽히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폐렴 후유증, ▲두통, 어지럼증, 수면 등의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와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정신증상, 심리증상을 포괄적으로 다루게 된다.
유성선병원의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은 가정의학과 의료진이 진료하며, 진료 장소는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3층 가정의학과 외래이다. 격리 해제 후 3일 이후부터 진료가 가능하며, 화, 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료 한다. (단, 만 16세 이상부터 진료 가능)
유성선병원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 클리닉 의료진은 “코로나 치료 후 특정 증상이 1개월 간 지속된다면, 코로나 후유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증상에 따라 혈액검사는 물론, 폐기능검사와 X-ray, CT 등의 검사를 받아 전문적인 검사와 진료를 받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선병원은 코로나 PCR 365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일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 저녁시간: 5시부터 6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8시 30분부터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