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외래팀 ‘결핵 초기검사 시행률 증진 활동’ 대상 수상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9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항시 착용 및 음식물 섭취를 금지, 발표자 단상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 중간 돌발퀴즈를 단체 메신저에서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심사 결과, 결핵 초기검사 시행률 증진 활동을 주제로 한 간호외래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산프로그램 개발로 외래청구 심사 효율화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심사팀이, 우수상에는 입원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응대 매뉴얼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 간호국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합산 점수가 가장 큰 QPS실의 근접오류보고 활성화는 QI학술대회 주관으로 평가순위에서 제외되었다.
그 외에 △BSI 발생 감소를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 △동영상제작을 통한 신규업무역량 강화, △퇴원환자 대기시간 단축, △입원하고 싶은 병동, △근무환경 개선과 직원 유대 강화, △취약계층환자 조기 개입을 위한 의뢰시스템 개선, △내원 고객의 화재대응방법 인식도 향상, △수술 후 회복환자 안전을 위한 표준화된 프로토콜 개발,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률 감소, △진단검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검사시간 단축 활동, △퇴원요약지 경과요약 충실도 향상, △개인피폭선량계 착용률 향상 및 분실방지를 위한 개선활동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직원 단체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힘쓰는 대전선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