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 감소... 심방세동 치료 접근성 확대
선메디컬센터 선병원(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에서 시행 중인 부정맥 치료 ‘펄스 전기장 절제술(PFA)’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데 이어 건강보험 적용까지 가능해지면서 환자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특히 심방세동은 심장 내 혈전 형성과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그동안 심방세동 치료는 약물치료나 고주파·냉각을 이용한 전극도자 절제술이 주로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기존 절제술은 고주파나 냉각 등 온도 변화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정상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펄스 전기장 절제술(PFA)은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치료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이다. 또한 시술 시간이 짧아 환자 부담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본인 부담이 크게 감소하면서, 고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망설였던 심방세동 환자들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병원 관계자는 “펄스 전기장 절제술은 전기생리학 기반의 치료법으로, 치료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부담을 줄이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은 심혈관 분야에서 다양한 시술과 치료 성과를 이어가며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