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두아들의 엄마에요. 전 원래 둔산동 엠O병원에 다닙니다. 이번에 그쪽 병원에 병실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병실 있는 병원을 찾다가 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첫째가 폐렴으로 노의정 선생님께 입원했는데 성심성의껏 진료해주시고, 아이 눈높이에서 아이랑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환자가 많아서 지칠시것 같은데 회진오실때마다 상냥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다른 병원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따뜻한 모습이시라 감동을 받았답니다. 사는곳이 그쪽이 아니지만 아이가 아프면 이제 노의정선생님 쪽으로 다니려고 해요. 퇴원할때 선생님이 저희 아들 머리쓰다듬어 주시면서 ''밥잘먹고 아프지마'' 하시고 저한테는 ''엄마가 고생하셨네요'' 하시는데 울컥했어요. 감사인사도 못드렸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