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머니가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검사를 진행하는데 이곳을 가라 저 곳을 가라, 오늘은 검사를 할 수 없으니 다음에 오라는 말에 연세가 많으셔서 잘 못 알아 들으시고 언성을 높이셨는가 봅니다 --- 담당 간호사님께서는 환자의 어의 없는 언성에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편의를 바주셔서 검사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습니다.
2) 검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에 다른 병원으로 어머니께서 가셔야 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부 받기 위하여 이리 저리 경황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퇴근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김선순 간호사님께서 우리 곁에 오셔서 하나 하나 서류를 봐 주시며 자세히 알려 주셔서 무사히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선병원 모든 분들이 친절하시고 환자 분들께 잘 해주시지만 김선순 간호사님 같으신 분이 계셔서 선병원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파서 자주 가지는 않겠습니다. ㅎㅎ)